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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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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지현
 조회 :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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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엄마"를 보고서~~
글쓴이 : 신예호 조회 : 43
엄마라 하면 왠지 가슴 먹먹해지고 미안해지는 부분이 있다.
나에게 엄마는 시부모 봉양 잘하고..
자식 잘 키우신..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이다.
가끔 내가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우리엄마 "장한 어머니상" 받게 해드려야 되는데..
그러지 못함이 항상 죄스러웠다.
상영영화 "엄마“ 보면서 물론 주인공이신 엄마는 우리엄마와 많이 다르지만
항상 열정과 꿈을 갖고 계신 우리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자식 다 출가시키고 이제 좀 하가해지신 우리 엄마는 컴퓨터, 영어로 배우시러 다니시고,
공부도 시작하셔서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멋진 분이다.
물론 그런 바쁜 엄마를 아버지는 이해하지 못하시는거 같기도 하다.
집에 귀가하시면 항상 엄마가 집에 있어야 되고, 때 되면 따뜻한 밥이 차려져야 되는 삶을 살아오신 아버지께 어머니의 부재는 좀 짜증이리라.
나는 그래도,
예전 광고처럼 누구 엄마가 아닌 00씨로 불릴 우리 엄마들의
인생을 응원하고 싶다.
나도 나중에 엄마 나이 되면 우리엄마처럼 멋있는 인생을 살고 싶으므로
영화 속의 엄마처럼~~~
수원생협 12-12-17 14:09
참 대단하시고 자랑스러운 엄마를 두셨네요.
열정적으로 사시기 때문에 엄마 스스로도 많이 행복해 하실꺼예요.^^
딸로서 항상 응원해 주시면 엄마는 더 많이 힘이 나실꺼랍니다~
참 대단하시고 자랑스러운 엄마를 두셨네요.
열정적으로 사시기 때문에 엄마 스스로도 많이 행복해 하실꺼예요.^^
딸로서 항상 응원해 주시면 엄마는 더 많이 힘이 나실꺼랍니다~
김현희 12-12-25 17:16
후기를 늦게서야 올리네요. 일단 어린자녀와 함께 오신 조합원들을 위한 좌석배치배려가 너무 가슴따뜻했고요. 맛난 식혜와 샌드위치도 너무나 센스돋는^^ 준비였던 것 같아요^^
세자매의 장녀로 살아가는 저도 형태는 다르지만 어찌보면 비슷한 본질을 가진 경험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다른 조합원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요? 영화보는 내내 저는 많이 울었어요. 엄마생각도 많이 나고. 제 딸의 앞으로의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구요. 넘넘 좋은 프로그램 너무 감사해요^^ 다음에도 꼭 함께 하겠습니다. 감독님과의 대화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감독과의 대화.. 이런거 처음 경험해봤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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