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중입니다. 자유롭게 소감, 다짐, 스치는 생각들을 나눠주세요.

강사님이 다른 여느 강사님과는 차별되는 요소를 가지고 계셨어요 보통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본바탕에 깔고 이걸 끌어내는 방범에 대해서만 열변을 토하는데 본 강의의 강사님은 아주 냉철한 판단과 직관력으로 아이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계셨죠. 들은 것도 아는것도 많을 교육쇼핑족들 중에는 내 아이의 부족함에 두손두발 다들고 이젠 무엇도 통하지 않을것 같은 허탈감에 빠진 분들도 많을 거에요 이런 분들에게도 이 강의는 말합니다 원인을 잘 분석해보라고,버려야 할 미련은 일찌감치 버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수용하고 봐주라고 말입니다
성적이 안오르던 아이가 참신한 방법을 통해 문제점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랐다는 이야기는 많은 부모들이 듣기 좋아하는 달콤한 해피앤딩이지만 정작 우리 아이의 세계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 엔딩이 주는 희열에 젖는 순간은 행복하지만 내가 그 주인공이 아니라는 현실이 금새 황홀했던 마음들을 걷어가 버리니까요
이 강의는 내아이의 행복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상상하고 고안해 낸 자녀의 행복이 아니고 정말 자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교육쇼핑한 것들의 가장 상위에 이 강의를 두기로 결심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지현님 글 읽으니 더욱 강의 함께 듣고 싶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교육도 쇼핑이라...

사교육의 범주는 개인차는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는 것, 내 아이에게만 촛점을 맞추다 보면 더 버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먼저 엄마가 걱정을 내려 놓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실천의 문제가 놓여 있는데... 이렇게 강의를 함께 듣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좀더 실천하기가 수월할 듯 해요~~

강의 후기 늦었네요...^^;;...역시 와서 듣길 잘했다...하는 마음으로 내내 강의를 시청했습니다..매번 옆집 아줌마한테 들어서 초딩 3학년인데 영어학원은 당연히 보내야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않보내니까 초조하고 불안하고 딱 제 마음 속이였네요...ㅋㅋ 다음주 영어교육도 기대가 됩니다..이런 알찬 교육에 많은 조합원님들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부모의 가치관이 아이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환경이다'라는 것이었어요.
아이의 교육에 필요한 학원이 어디인지 알아보는 것보다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더 선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대지기학교가 많은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