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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07 18:57
[요거요거~방] 뿌려먹는 하루야채~~
 글쓴이 : 김송미
조회 : 1,700  
겨울방학, 봄방학....참 방학이 길기도 하지요...ㅠ.ㅠ
요즘은 유치원 방학도 참 길더라구요. 집에서 매끼니...아이랑 둘이 해결할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그래서 종종 뿌려먹는 야채를 사서 주먹밥을 해 먹이곤 했는데...
점심마다....며칠을 먹였더니...애가 질려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계란말이할때 김밥 속재료 넣듯이...솔솔 뿌려서 돌돌말아주었어요.
(계란에 소금간 하지 않으면, 뿌려먹는 야채를 두툼하니...많이 넣어도 좋아요.)
플라스틱 칼로 직접 잘라보게하며 먹였더니...넘 맛있다고 잘 먹네네요.
밥하기 귀찮거나....집에 반찬이 똑~~~ 떨어졌을때...가끔 한번씩 요렇게 먹이면, 야채와 계란의
단백질까지 같이 먹일수 있으니...좋을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게으른 엄마였습니다...ㅎㅎㅎ

김수연 12-03-09 00:30
 
게으른 엄마 한명 추가요..ㅋㅋ
그냥 주먹밥으로만 먹을생각했지 계란말이는 생각 못했네요.
한번 아이들에게 해줘야 겠네요~
     
김송미 12-03-15 14:28
 
네네~~ ㅋㅋ
가끔씩은 괜찮을것 같아요.
너무 자주해주면...또 물려서 안먹을지도 몰라요. ^^*
전해영 12-04-30 08:39
 
우리집 고딩도 아침에 시간없고 바쁠때 비벼서 잘먹습니다. 옆에서 먹어보니 비위약한 고딩 잘 먹는지 알겠네요.
어른들이 피곤하거나 힘들때 (밥하기 힘들때)김치하고만 먹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 열받게 하는데 시도해볼까요. 밥은 현미로 하니 구수한 맛이 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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