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저희 집에서 마을모임을 했습니다.

방학이라서 아이들이랑 함께 오시는 줄 알았는데 모두들 혼자서 오셨더군요~~

그래서 안건지 진행하고선 몇몇분들은 일찍 가셨고, 저와 3분만 남아서 함께

낙지 수제비와 라면강정을 만들었습니다. 모두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몇일전부터 아이쿱블로그에서 요리를 검색해 봤더니 낙지수제비와 라면강정 레시피를 발견했습니다.

낙지수제비는 새로나온 표고멸치다시팩을 이용해 육수를 냈고 수제비가루로 반죽해 마지막에 낙지를 넣어서

낙지가 빨간색이 될때까지 살짝 더 끓여 줍니다. 국물맛이 끝내주네요.~^^

표고멸치다시팩 정말 편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아이들 간식으로 만점인 라면강정도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라면사리와 각종 견과류를 마른팩이 볶고 설탕과 올리고당을 넣어 젖지않고 팬을 돌려가며 설탕을 녹여 시럽을

만든 후 라면과 견과류를 넣고 골고루 섞어 접시에 1cm두께로 고루 펴서 굳히면 완성입니다.

라면강정 아이들이랑 애들아빠가 맛있다며 또 다시 만들어 달라요청해서 한번 더 해먹었네요~^^

그리고 제가 마을지기를 맡은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지난달에 차기 마을지기를 뽑았습니다.

모두들 이정분조합원님이 맡기로 동의하고 박수를 짝짝짝!!! ㅎ ㅎ

3월부터 본격적으로 맡기로 하셨습니다.

이정분마을지기님은 저보다 엘지3차 마을모임을 훨씬 잘 이끌어 가실것 같아요~

앞으로도 망포엘지3차마을모임은 잘 번창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