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에는 창문 너머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신영자 조합원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7월 안건지 소개하고 우리밀에서 새롭게 출시된 비빔면 짜장면 쫄면 하얀짬뽕에 대한 광고와 시중라면과의 비교가 있었습니다.
결품되는 물품의 느닷없는 예고로 힘들다는 불만에 유통구조와 생산자님의 입장에 대한 이해가 있었지만 분명 개선되어야 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산지 체험행사가 그립다는 이야기와 더하기 활동의 지원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모임 중간에 주방을 오가며 영자언니는 콩물과 부추를 갈아 넣은 바삭한 전과 시~원한 콩국수, 담백한 탕수육을 내옵니다..
연신 입으로 들어오는 푸짐한 점심에 이집 아이들은 참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뒤로하며 다음 달 모임을 기약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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