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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21:54
[행사후기] 구례 자연드림 파크에 다녀왔어요...^^
 글쓴이 : 홍정순
조회 : 1,309  

구례 자연드림 파크….

 

오랜만에 아이 없이 여행가는 기분이랄까… 구례 자연드림 파크는 가는 길은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여행길(?)이었다.

생협을 가입하고 2년여간 활동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도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라든가 경기도권내에서의 움직임은 있었어도 이렇게 멀리까지 가본적도 없었고 전세버스를 타고 다같이 가본적도 처음이기에 더 낯설었던 길이었다.

구례까지 3시간 30분… 그 긴 시간동안 뭘하면서 가야되나 하는 걱정은 옆지기와 쉬엄쉬엄 얘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지고 어느새 벚꽃 가득한 구례에 도착하게 되었다.

 

구례.. 여름엔 지리산 뱀사골, 피아골 등의 계곡으로 찾는 사람이 많지만 여름 못지않게 봄에는 쌍계사며 화엄사 등의 벚꽃 구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우리가 간 4월 4일…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구례엔 벚꽃이 활짝이었다. 아이들 키우며 제대로 벚꽃구경도 못하고 봄이 가기 일쑤였는데 덤으로 벚꽃 구경까지 하고…

 

자연드림파크 오픈식을 기념해서 70개가 넘는 생협에서 3000여명 정도가 모인다는 행사.. 얼마나 붐비고 복잡할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4만5천평의 면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넓은 면적이었다. 거기에 세워져있는 7개의 공방과 편의 시설… 보통은 생각보다 훨씬 못한 현실에 실망하는게 상식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도 크고 깨끗하고 쾌적한 곳이었다.

자연드림파크 안에는 휘트니스센터, 목욕탕 그리고 상영관을 2개나 갖춘 극장까지 있어서 자연드림파크가 생협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배려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드림파크의 주요시설은 아무래도 공방이라 불리우는 곳으로 라면, 한과, 베이커리 등을 만드는 곳이다. 공장이라고 하면 물건을 기계적으로 생산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다가오는데 공방이라고 하니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 수제품 같은 인상을 받게 되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더욱 믿음이 가는 이름인 것 같다. 

 

비록 자연드림파크에서는 4시간여동안 밖에 있지 못해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게스트 하우스도 있고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여행 삼아 지리산 구경도 하고 가족과 함께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어떤 강의에서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우리 조합원들이 모여서 못 할 게 없다는 말에 피식 웃었었는데 자연드림파크의 모습에서 그 가능성을 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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