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의 시작은 신나는 아빠밴드!!! 군포생협의 <Old Boy>공연이었습니다.

외모는 아저씨이지만 항상 마음만은 청춘인 멋진 아빠들의 신나고 활기찬 무대였습니다.

앵콜~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무대는 평택오산생협에서 준비한 라인댄스 <한울타리>입니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한 보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이는 신나는 댄스 공연이었어요.

다음은, 용인생협 어린이 합주단 <우쿨리나>입니다.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합주단인데요. 두 악기가 만나서 아주 잘 어울리는 화합을 만들어 냈어요. 아이들이 정말 연주를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성남분당생협의 악기연주 에이스가 모였다는 <바운스> 조합원 합주의 시간이었습니다.

바이올린, 기타, 플릇, 오카리나 등 여러 악기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에이스답게 정말 품격있고 멋있는 합주였답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공연은 조합원의 공연이 아닌 초청공연!!!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이 펼쳐 준 신명나는 우리가락 난타였습니다.

조합원들과도 어우려지며 가슴 뻥 뚫리는 힘찬 난타공연이었어요.

그리고 이제 마지막을 장식 하는 무대...

바로 9개 지역조합이 모두 모인 연합 합창단의 무대입니다. <윤소맘 합창단>

다른 지역의 조합원들이 만나서 연습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이렇게 멋진 화음을 낼 수 있는 것도 아이쿱생협이니까 가능한 일이겠죠? 우리는 한마음이니까요!!!

합창곡과 약간의 댄스가 어우러진 메들리까지....

 

이렇게 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우리들의 축제는 끝나고 마지막으로 다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모든 순서가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주신 문화축제추진단 여러분들 고생많으셨구요. 이렇게 모든 조합원이 하나 되는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너무 멋지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아이들에게도 협동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셔서 더욱 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