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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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효진
 조회 :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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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을 자리가 있을까요?
계획에 없던 거라 우리 위원장님 당황하셨을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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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그저 표현했을 뿐인데...
아름다운 조합원 되기 참 쉽죠~~~잉!^^
채 1년이 안 되는 시간, 생협 활동가로 지냈습니다.
휴직하고 4년이 넘는 시간을 애만 키우던 저였는데,
생협이 저도 모르는 저의 뜻밖의 능력을 꺼내어 편집위로 이끌어 주시더군요.
관심이 생기니 보이고, 보이니 행동하게 되더라고요.
그렇잖아도 마을모임을 통해 생협의 이상과 활동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가까이에서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저에겐 많은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다시 일을 시작하는 분들에겐 충분한 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고,
가사일만 하던 분들에겐 보다 전문적인 그러나 따뜻한 나를 찾는 시간이 될 거예요.
생협 활동가, 정말 매력 있습니다. 용기 내서 발 들이세요.
올 해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김효진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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