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개성있는 더하기 활동 마을에 선정-[우만동 마을모임]


 9월 가을이 폴폴 향기를 지을 때 우만동 마을모임을 했습니다.
0. 일 시 : 2012. 09. 14(금) 10시 00분 
0. 장 소 : 망포동 망포매장 2층 까페
0. 더하기 활동 :
1. 우리밀 이야기-식품안전운동위원 채지현님 강연
2. 한우 불고기 피자 만들기
  (참가자: 김경옥님, 김세진님, 맹수영님, 김선희님, 진윤정님, 안현숙님) 

 이날 우만동 마을모임은 2/4분기 이벤트: “독특하고 개성있는 더하기 활동 마을모임”에 선정되어 부상으로 세츠상품권 5만원까지 지원받아 더 활기찼습니다.
마을 모임은 식품위 채지현님의 “우리밀 이야기”강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살면서 밀을 피할 수도 사랑하지 않을 수도 없는 우리. 가까운 지역음식소비가 건강한 소비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지금, 우리에게 우리밀은 바로 그런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것을 배우는 자리였습니다.
 강연 후에는 마을지기의 진행으로 생협의 소식을 전달받고 기다리던 우리밀 피자 만들기 더하기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밀 도우로 만든 한우 불고기 피자는 재료부터 만드는 과정에  망포매장의 피자 만드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생협에서 마을 모임은 중요한 구심점입니다.
 협동조합의 목적에 꼭 맞는 모습을  바로 마을 모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살림이라는 같은 관심사와 공감대를 가진 이웃이 친구로 단단해지는 끈.
이웃을 친구로 만들어주는 것이 마을모임의 장점임을 지난 3년간 우만동 마을모임에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만동 마을모임은 해를 거듭 할수록 점점 따뜻한 사람들의 냄새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큰 공은 마을모임을 이끌어가는 마을지기 조정숙님의 역할입니다.
마을모임은 똑소리나는 마을지기도 있어야 하지만, 마을지기의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열린 귀를 가진 생협 회원들이 있어야 합니다.
우만동 마을 모임은 항시 문이 열려있습니다.
마을모임에 관심은 있지만, 아직 손을 내밀지 못하신 생협회원분들, 어서 들어오세요.
 여러분의 마을 그 곳 마을지기가 여러분께 손을 내밀때 냉큼 잡아보세요. 육아의 스트레스, 친구가 필요할 때 바로 답이 올 겁니다.
여러분들의 마을 모임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