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강화 프로젝트
몰입하는 순간 자신의 두뇌는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자신의 존재조차 잊고
가장 강한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그 순간이 집중의 결정이다. 공부에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면 누구나 가슴 뿌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몰입의 조건1}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그 일 자체에 관심을 가질 때, 두뇌는 몰입한다.
*시험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그래도 가장 하고 싶은 과목과 단원을 선정한다.
{몰입의 조건2}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몰입이 되지 않는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과 단원에 나오는 문제를 살펴보면서 체감 난이도를 상, 중, 하로 나눈다.
먼저 하를 어느 정도 푼 다음 난이도 중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푼다.
{몰입의 조건3}
*바로 피드백을 해서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 자신이 선택해서 푼 문제를 놓고 그 내용이 나오는 교재를 보면서 해설을 만들어본다.
그 다음 문제에 나오는 해설과 비교하면서 차이를 확인한다.
이상으로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몰입'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가 없다.
박재원소장님이 쓰신 '핀란드공부혁명'은 한국식공부는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서 하는
공부는 집중이 안 된다고 하셨다. 반면 핀란드식 공부는 집중에 필요한 조건을 미리 갖춰놓고 하는
공부라 하셨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집중하지 못하는 또 다른 결정적인 이유는 공부하는 내용이 아닌 시험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기 떄문이라고 하셨는데 여기에 아이러니가 있다는 것이다.
시험에 관심을 가지면 두뇌는 공부하는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내용에 집중해야 하는데 시험만 생각하니 공부도 못하고 시험도 못 보게 된다는 것이다.
정말로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다면 왜 공부하는지 스스로 묻고 대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이 아니라 새로운 정보와 지식, 그리고 능력을 키운다는 의도를 가지고 공부해야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들은 소장님의 제자 중에 한 명은 수능도 게임처럼 생각한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공부를 생각하는지
가 집중력 향상에 큰 영향이 있다는 깨달음이 왔다. 그리고 막연한 시험에 대한 불안이 공부에 대한
관심과는 별개라는 것을 최근에 경험했다.
앞으로는 아이들이 시험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공부, 공부' 하지 않아야겠다.
엄마가 그 마음을 놓을 때 아이들도 스스로 시험에서 자유하게 될 것이다.
> 위원회 & 이사회 > 교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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