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우리 우만동 백호아기 셋이 나란히 모였습니다.
아기들과 아이들이 많이 북적거리면 더 좋을텐대...
아무래도 마을모임에 아이들을 위한 겨울간식 호떡이라도 준비해줘야할까요?
수원조합원 여러분 김장준비는 어찌들 계신가요?
우리 마을에서는 생협의 절임배추를 기다리시는 분,
시댁에서, 친정에서 부모님 정성을 담아오시는 분,
그러나 한결같은 걱정이 있습니다.
높아진 물가때문에 덩달아 따라오는 수입불량농산물 증가는 정말 한숨나옵니다.
오늘 안건지에 이쁘게 딸려온 망포 제2매장 기금과 출자금 참여 안내지에 대해서
우리 우만동 조합원의 불만 딸린 소리도 전하고 싶습니다.
우만동쪽은 영통매장도 정자동 매장도 이용하기 좀 불편합니다.
조합원의 참여로 매장이 조성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고 기쁨니다만,
정작 내가 가기 힘든 위치에 만들어지는 매장에 솔직히 큰 주인의식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결국 모두가 조합원으로 만났고, 조합이 잘 되길 바래서 매달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더 공감하고 우리 마을 가까운 곳으로 하루빨리 매장이 들어와서
싱싱한 과일과 채소들을 자주 만날 수있기를 기대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습니다.
더하기 활동으로 약밥을 만들었는데, 좋은 레시피와 똑소리나는 요리전문가가 있어서 역시나 맛난
즐거운 마무리를 했습니다.
레시피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찹쌀 800g, 밤 20개, 대추 30개, 물4컵
흙설탕2컵, 간장6, 참기름6, 계피가루1술(생략가능)
건포도와 견과류, 또는 말린감 종류도 좋겠지요!
재료를 잘씻고, 밥을 하듯이 전기압력솥이나 압력솥에 밥하듯 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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