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장마철에..

다들 휴가를 떠난 이마당에 우리는 꿋꿋하게 마을 모임을 하였습니다~

이런와중에도 7명이나 모여서..

보쌈과 쫄면을 넉넉하게 시식했습니다. 우하하하하..

양이 적어보이던 보쌈은 살짝 찜기에 쪄서 썰어놓으니 생각보다 양도 많고 어찌나 맛나던지..센스있게 새우젓도 붙어있고..ㅎ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쭈~욱~ 사먹기로했습니다.. 오호호호.. (아침에 괴기 먹는 뇨자입니다~)

아..그리고 마을지기님이 가져오신 묵은지도 깨끗이 씻어서 싸먹으니..이거이거 완전 별미~ 완죤 굿아이디어~!!

참고하세요~

쫄면은 콩나물 살짝 데치고 상추랑 깻잎을 넉넉히 넣으면 보다 맛있고 푸짐해보인답니다.

 

여러가지 사업이나 행사등에 대해 설명도 듣고 식품후기 의견도 교환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할수있어 매달 마을모임은 참 즐겁습니다.

 

딱딱하게 생각마시고 맛난 음식 시식하며 동네 아줌마들 수다가 고프신분들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런 소소한 모임이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