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신나는 겨울방학이다!!!!
그러나 유빈이는 오른쪽 발 인대부상으로 반깁스를 하고 말았어요.ㅡ.,ㅡ;;;;;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한달정도 꾸준히 물리치료받고 움직이면 안된다!!!"
이번 겨울방학을 끝으로 5학년땐 공부만 하기로 맘을 먹은 터라....그 상실감은 너무나 컸습니다.
"그래 그럼 블럭이라도 실컷해라" 40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물리치료 받고 바로 블럭하러 가고 난 망포매장에 들러 차마시고 장보고....
유빈이보단 현빈이가 더 좋아하네요..
열심히 작품사진도 찍고....여기에 올릴려구요. 신문에 나온다고 하니깐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빈이는 요요 달인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요요달인, 어렵지 않아요.... 밥만 먹고 요요만 하면 되니까요~~~"
동영상도 찍어주면서 관심을 가져주니깐 점점 더 하더라구요...ㅎㅎㅎㅎ
한번은 지나가다가 요요에 맞을 뻔 했어요.. ㅡ..ㅡ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얼마나 빠르던지...

엄마가 아파서 방사선치료때문에 식이요법도 해야하고
외출은 많이 못해서 박물관도 가지 못했지만
작은 아이는 블럭하면서 행복해하고
큰아이는 요요하면서 즐거워해서 다행입니다.

 

 

1. 스키장 가기
2. 경주여행하기
앞으로 남은 일정이네요.
가족이 함께하면 그것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