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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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회의] 생협의 방사능 검사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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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은영
 조회 :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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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질문과 전국물품위원장님의 답변을 참고해 주세요..
아직 전국물품위원장님의 대답은 공식적인 것은 아니라 신문에 내기는 좀 그렇고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질문=================================
질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생협에 이선임 입니다.
저희 생협에서는 올2,3월에 ,방사능(핵)과 에너지에 관해서 마을모임에서 조합원들과 나눔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식품위원들과 학습회를 하며, 질문을 나누던중,
대부분의 의견이, 우리물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에 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조합원들도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일테고..질문이 있을듯 하여, 후쿠시마 이후, 우리 생협의 물품에 대한 안전성은 어느정도 인지,,,또
환경운동연합에서는 구멍 뚫린 정부의 방사능 검역체계,신뢰할수 없다!하여
<국내에서 수입 금지하는 품목은,일본에서 출하금지한 품목뿐입니다. 플루토늄과 스트론튬같은 독성이 강한 방사능 물질 검사는 안 하고 있습니다. 세슘,요오드 또한 기준치 이하이면 시중에 그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00여 종의 수입 수산물을 검출하기 위한 식품 검역장비는 3대에 불과합니다. 일본산 식품이 가공식품 형태로 방사능 검역 없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내용으로 방사능 핵종분석기 (3천만원)구입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 생협에서는 어떤 준비나 계획이 있을지요...
물품위에서는 딱히 ,,기본검사 정도로만 알고 계시는 듯 한데, 좀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어디에 물어야 할 지 몰라, 게시판에 올립니다. 답변이나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품중 연두부의 응고제가 일본산이고,
유채유는 어떠한지,,,질문이 있었습니다.
======================답변========================================
답변을 간단히 드립니다.
우연히 문서를 제가 먼저 보게 되어 물품위에서 보고받아 알고 있는 내용 중심으로 간단히 답변을 드립니다.
## 먼저, 두부류에 응고제로 사용되는 염화마그네슘은 국내산으로 교체될 예정이라는 보고문서가 1월중 물품위에 있었으며 2월 1일자 물품공급분부터 변경될 예정입니다.
## 그리고 채소류는 지난봄에는 시기적으로 비가 내릴때 청과부에서는 출하되는 채소류들을 공급보류하여 방사능 기본검사를 하고 공급하느라 공급시기가 늦어지기도 했었지요.
## 생활용품팀 물품중에서도 예를들어 옻칠의 원재료등 일본산은 국내산이 가능하면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불가한것은 중국,유럽등 다른나라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 축산팀에서도 기준에 대해 제정위와 협의하여 기준마련을 하였으며 기본 내용은,,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는 축산물에 대한 방사능 상세 규정이 없고 식품공전 및 CODEX 기준을 따르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어 식품공전 상의 기준 및 규격(우리나라, 고시 제1989-19호, 1989.05.23)과 CODEX의 규정으로 함.
* 식품공전 상에는 요오드, 세슘만이 규정되어 있어 이에 대해서는 식품공전을 기준으로 하였고 그 외의 핵종에 대해서는 CODEX상의 기준으로 함.
* 요오드와 세슘과 같이 우리 나라에 규정이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기준에 맞추었으며 우리나라의 기준이 없는 부분은 코덱스 기준에 맞추었음.
## 수산팀이 제일 우려가 많지요.
미역,다시마등의 취급기준은 이미 국내산 기준보다 높이 잡아 기준마련을 하였고 기타 수산물등은 정기적인 검사를 마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 원전사고 이후 수매된 원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인공감마선 핵종(요오드와 세슘)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고 받고 공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대게,대구,가리비,뻘낙지,눈볼대,자연산왕새우,노가리,미니건새우,갈치등등,,
- 공급 예정 보고 문서마다 관련한 검사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 유채유 재배는 호주에서 진행되는 것은 아시지요? 가공을 하는 지역도 원전 발생지역인 후쿠시마에서 멀리 떨어진 후쿠오카에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의 내용은 유채유 관련한 운영부로부터의 물품위에 보고되었던 내용입니다.
유채유 관련 현재 진행 상황,,
1) 현재 재고상황: 2012년 8월까지 공급 가능
2) 방사능 관련 검사상황:
- 일본: 유채유 포장재/내용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방사능 관련 원산지 확인서 제출
- 한국: 반입 전 식약청에서 진행하는 방사능 검사.
3) 현재 대체진행 상황: 국내 유채유 생산자 섭외. 국내생산 진행에 대한 세부 조율 중.
4) 유채유 방사능 검사결과 보고
(1) 식약청(국내) 방사능 관련 기준
① 요오드(I-131) - 기타식품 - 300 (Bq/kg, L)
② 세슘(Cs-134, Cs-137) - 모든식품 - 370 (Bq/kg, L)
(2) 수입시 식약청 검사결과 : 적합 ( 적합 )
(3)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방사능전문검사 공인기관)
① 의뢰일 : 12월 22일
② 결과일 : 12월 28일
③ 검사결과
ㅁ 요오드(I-131) - 불검출
- 식약청 기준 300 Bq/kg임에 반해 외부검사기관의 ( 검출한계수치 1 Bq/kg )을 기준으로 <불검출>됨
ㅁ 세숨(Cs-134, Cs-137)
- 식약청 기준 370 Bq/kg임에 반해 외부검사기관의 ( 검출한계수치 1 Bq/kg )을 기준으로 <불검출>됨
(4) 담당자 의견
식약청 검사 결과 외 현재 공급되고 있는 유재유에 대한 외부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판단됩니다.
물품위에서 수산물 관련한 생산지를 가보니 기본 검사장비는 보유하고 있어 오장어채 등에 대해서도 검사는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가공지에서 실시할수 있는 장비수준이지 연구소에서 구비할수 있는 수중느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관리한다 라고 답을 하기엔 한계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아이쿱생협에서는 원전관련해서 물품의 안전성을 위해 할수 있는 시도와 시스템은 최대한 작동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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