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듣고 싶은 - 일상을 환기시킬 이야기가 담긴 책

 “나는 행복한가?” 질문에 대답이 머뭇거려질 때,
 변하고 싶고, 그래서 뭔가 해야겠는데, 뭐부터 해야 좋을 지 답답할 때,
 갈림길에 멈춰선 당신에게 손을 내밀어줄 3권의 친구를 소개시켜 드립니다.

    *  비밀을 들려줄 친구 같은 책
      1.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출판사: 나라원- -
      2. 조혜련의 미래일기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3. 조혜련의 박살일본어  -출판사: 로그인-

  위 책들을 전무 읽어버리겠다! 야심찬 계획을 굳이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책들을 구입하기 위해 가계부 귀퉁이를 비워둘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관공서, 도서관에서 아이를 위해 잠시 시간을 낸 길에 이 책들 중 한 권을 찾아보세요.
 
    1.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
 공부 잘하는 학생,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목표”에 대한 열망을 이야기 합니다.
목적지가 없이 걷는 것은 아무리 열심히 걸어도 방황입니다.
 이 책은 정말 단순합니다.
그래서 술술 읽어집니다. 다 읽고 나면 “이런 책은 나도 쓰겠다.” 헛웃음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런 성공의 단순 원리를 알고 있는 당신과 당신의 멘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 책을 되짚어 읽고, 책에서 속삭인 대로 따라 해 보세요. 소중한 꿈에 대한 머릿속 그림을 커다란 종이 위에 쏟아보세요. 꼭 한 번 내 손으로 운전하고 싶은 미래의 내 차,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집, 백화점 갔다가 찜 해둔 그릇 세트…종이는 넓습니다. 완성했다면 그것은 씽크대 앞에 떡! 붙이면 그게 바로 인생역전의 시발점이 되어줄 겁니다. 
    2. 조혜련의 박살일본어
 나도 왕년에 한 영어 하고, 일본어 교수도 꿈꿔보고, 불어로 꿈도 꿔봤다고요?
중문과를 무사히 마쳤지만, 에버랜드에서 길을 묻는 중국인에게 입이 떨이지지 않는 그녀.
승진한 남편이 대견한 한편, 막상 자신의 주부습진 걸린 손이 처량해지는 그녀.
이런 그녀들이 읽으면 절로 손에 힘이 들어가는 이야기가 여기 담겨있습니다.
일본어를 배우려면 히라가나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도 모르던 조혜련씨.
우리는 조혜련씨 처럼 6개월만에 꼭 일본어를 줄줄줄 말해야 하는 절박함은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당신이 그녀처럼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한다 해도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단 도전을 했다면 목표를 3일 천하 할 만큼 적게 잡고, 꼭 이루세요. 그리고 이것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세요. 한 발짝 변화된 자신감이 당신을 매력적으로 찾아옵니다.
    3. 조혜련의 미래일기
목표가 너무 많다고요?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조혜련씨가 적어 내려갔듯이, 이뤄졌으면 싶은 모든 것을 한풀이 하듯, 시간 날 때 마다 글로 써보세요. “내가 썼지만 참 꿈도 야무지네!”하면서 몇 개월을 보내는 사이 기적처럼 이루고자 했던 10가지 중에 한가지는 이뤄질 겁니다.
기적은 우연이 아닙니다. 내가 꿈꾸는 것은 나의 행동을 이끌고, 나의 행동은 주변을 변화시켜갑니다. 도미노의 움직임처럼, 나비효과처럼, 나의 소망이 현실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 골라 돕습니다. 그것이 추가하고 싶은 비책 중 하나입니다.
진짜 3권, 친구들의 비책이 나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본래 인간은 의심이 진화한 동물입니다.
의심이 들기도 전에, 책장을 덮자마자 아무거나 떠오르는 것 한가지 콕! 찍어 비책을 행동으로 옮겨 봅니다. 그래서 진짜 비책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내가 바로 작심삼일의 모델이라고요?
작심삼일하고 하루 쉬고 다시 삼일치 계획 또 만들기를 반복합니다.
몇 개월 후 어느 CF의 문구처럼 달라진 나의 모습과 마주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