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김치,고기,물,군만두피는 이가자에서 만두피가 공급이 되고 있는데 왜 시제이 만두피를 사용하였는지 궁금하네요...글구 만두의 맛을 결정하는데 만두피가 차지하는 부분이 반이상이 되는데 시제이 만두피로 만두를 만들어
심의를 해야하는 것은 제대로 된 심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심의를 할 때는 완성된 물품으로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답>1. 씨제이에서 판매하는 만두피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씨제이의 우리밀만두에 사용되는 레시피를 이용하여 심의용 샘플을 제조하였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냉동만두피로는 연속생산이 불가능하며 또한 반죽 후 2시간이내에 사용하는 만두피와는 물성의 차이가 매우 심해 식감등에서 차이가 많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2. 심의 샘플에 사용한 만두피의 성분은 "우리밀백밀가루, 옥수수전분, 글루텐, 정제염, SS-50(미감유아이와 유사), 유화제, 정제수"가 사용되었습니다.
3. 타사의 생산라인에서 잠시의 틈을 이용하여 생협만두소를 배합하여 만두를 제조하였습니다. 우리사양에 맞는 만두피를 제조하고자 하였으나 만두피제조라인에 틈이 없었으며, 만두피는 반죽 후 2시간이내에 사용을 하여야해서 만두성형기와 만두피의 반죽을 맞추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타사의 만두제품을 만드는 만두피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4. 만두에서 만두피와 만두소의 배합은 30g만두를 기준으로 만두피 10g, 만두소 20g의 비율로 제조하고 있으며, 만두피의 숙정정도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만두공장은 구례클러스터에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월에 시생산을 마치고 2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물품위심의~ 출시까지 최단기간으로 진행되어도 2개월이 소요되고 있어, 공장 셋팅이 완료된 후에 물품심의를 진행할 경우 2개월간 설비라인과 인력을 전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규 공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장 가동시기를 예상하여 물품심의를 선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심의사양서와 일치하게 하려 합니다만, 간혹 이번 만두처럼 불일치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심의 전 보고를 통해 양해를 구하고 있으며, 물품운영팀에서도 최대한 실생산 물품과 비슷하게 진행되도록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 만두 샘플 생산 점검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였으나, 만두자체가 성형 물품이고 대량 생산을 진행하는 점 등의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외부공장 생산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만두와 같은 경우는 신규공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특수사항이니 만큼, 조합원님의 너른 양해를 요청드립니다.
질>양배추즙에서 브로콜리는 열에 약한 물품인데 굳이 영양파괴를 하면서 까지 양배추즙에 첨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답>당연히 야채를 가열하면 열에 약한 비타민이나 영양소들은 파괴됩니다. 그러나 양배추브로콜리즙에서 원하시는 위장보호나 항산화작용,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 함유되어있는 글루코루놀레이드류의 화합물에는 설로라판과 인돌이라는 화합물이 있습니다. 설로라판은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처리해 균의 숫자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실험결과가 알려져 있고 인돌 화합물은 여성 호르몬이 암을 유발시키는 생성물로 변환되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은 열에 비교적 강하고 수용성이라 물에 녹아내려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추출해서 그것을 음용하기에 적당합니다.
보통 샘플제작 시 브릭스나 맛, 향에 신경을 쓰고 중량은 실중량에 관계없이 포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지에서 금번 심의물품의 경우에도 샘플제작과 동일하게 보고 생산하여 중량을 미처
점검 및 확인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중량미달로 심의에 혼동을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에 말씀드린대로 브로콜리나 양배추는 비교적 열에 강한 채소입니다.
다만 열을 가했을 경우 수용성 물질이 흘러나와 물에 녹아 내리기때문에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열에 가한채 바로 먹는 것은 좋은 섭취방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양배추즙의 경우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물로 추출한 제품으로 열을 가하여 물에 녹아내린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유효성분을 섭취하는 것 입니다.
*참고자료 (월간암이라는 월간지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열에 강한 항암채소 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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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항암 채소로 알려진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음식 중 하나이다. 각종 비타민과 칼륨, 인, 칼슘 등 무기질이 시금치 못지않게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C의 함유량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귤의 6~7배가 될 정도로 많다. 그 밖에 비타민 B1, B2와 비타민 K가 풍부하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은 항암작용이 뛰어나다. 인돌은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설포라판은 암과 싸우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피부암을 예방한다. 또한 브로콜리 싹에는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20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설포라페인은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닥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성분이다. 브로콜리에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채소가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 그에 반해 브로콜리는 열에 강해서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생것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잃지 않고 가장 많이 흡수할 수 있는 길이지만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살짝 데쳐 먹어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영양소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하지만 완전히 삶게 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밀폐용기나 위생백에 넣어 냉장실 채소칸에 세워서 보관하면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질> 스테비오사이드 취급기준에 대한 승인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요?
답>
"물품활동팀[물품취급제정위] 심의 -> 연합회 이사회 승인"으로 진행됩니다.
기존/현재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으나, 이전 물품취급제정위 활동 시기에는 이사회에서 권한을 위임받아 위원회에서 취급 승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이사회까지 상정되어 승인되고 있습니다.
> 위원회 & 이사회 > 물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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