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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할 때 서로 돕기위해 만든 조합인데 서현이가 관심을 갖네요.
둘째 지윤이가 우리 마을에 있었으면 좋겠는게 '자연드림'매장이래요. 간판이 참 독특하죠?^^
오전에 큰 딸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오후에 길을 나섰네요.
좀 더워서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어요.
다른 여러 생협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에서 부스를 마련해서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협동조합이 있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들도 많았고, 체험도장을 다 찍고 선물도 받았답니다.
선물 준다는 이야기에 빠짐없이 참여했답니다.
아직 엄마가 무슨일을 하는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땜에 온 거라는 것은 알았답니다.
아는 얼굴들도 몇분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더 많은 수원생협 조합원님들을 만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오랜만에 자가용이 아닌 버스를 타고 다녀온 나들이라서 그런지 더 즐거웠습니다.
저녁에 본 콘서트도 좋았는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끝까지 다 못보고 돌아와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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