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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힘으로 우리밀을 지켜내다! iCOOP생협의 우리밀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2002년부터 남원과 순천, 경남 지역 등에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우리밀을 수매하였습니다. 이에 필요한 총 3억원의 자금 중 1억 900만원을 조합원의 참여로 마련했습니다. 2003년 우리밀 수매자금 모금 운동은 농민에게는 밀 재배를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약, 수확 후 처리 등의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우리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구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을 응원하는 소비입니다. 비료 1톤을 만드는데 3톤의 석유가 필요합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적게 또는 쓰지 않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은 우리 몸도 살리고, 우리 땅도 살리고, 우리밀과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소비, 그 생산이 지속되도록 응원하는 일, iCOOP생협 조합원이 되는 것은 윤리적 소비자가 되는 것입니다.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 안전한 소비입니다. 식품첨가물, GMO, 항생제, 성장호르몬제 등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을 최대한 배제하고 생산하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합니다. 또한 그러한 생산 조건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초콜릿 한 조각, 설탕 한 스푼”에 담긴 가치있는 소비입니다. 커피, 코코아, 설탕 등 우리땅에서 나지 않는 물품은 공정한 가격으로 거래하여 제3세계 농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제3세계 생산자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생산자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대안무역운동입니다. 공정무역은 교류를 통한 상호존중과 대화에 기초한 거래를 중시하고, 국제 시장 가격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산가격을 보장하며 투명한 거래와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원칙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