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하지만 말을 하지 않습니다...말은 안 해도 그 속은 아플 것 같습니다....부모는 그럴 때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걸까요? 대화로 풀리지 않는 사회 구조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나요? 경쟁 속에서 아이가 버티는 것은 어디까지 일까요? 그러나 오늘 저는 했습니다. 경쟁속에서 아이들을 그냥 방치하는 것만이 부모의 역할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제가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면 아이도 그 속에서 작은 씨앗이 되어 버티고 견딜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것,,,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지금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와 친해지고 그래야 미래에도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네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육문제는 입시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의 문제라는 것도 공감이 가더군요.
우리 사회의 노동환경에 대한 개선이 없이는 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건 힘들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