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수요일,
영통 4단지 마을모임이 열렸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웠는데도
5명의 조합원님 모두 참여해주셨어요.
안건지를 살펴본 후
그동안의 마을모임에 대해 평가해보고 바람을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단지 마을모임이 생긴지 딱 6개월이 됐는데
얼마 안되는 기간이었지만
같은 주제를 공유하고 있는 엄마들이란 이유만으로도
첫 만남부터 참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생협 순살 닭갈비" 순한맛 (델리소스)을 시식해봤어요.
야채 가득 넣고 쌀떡도 듬뿍 넣고 만들었는데
소문대로 정말 맛있어서 준비한 닭갈비 두팩을 모두 다 먹었답니다.
순한맛을 선택했더니 그리 맵지도 않고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쫄깃쫄깃 했어요.
하나쯤 냉동고에 비축해 뒀다가
아줌마들 놀러올 때나 아이 친구들이 놀러올 때
휘리릭 만들어서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겠어요.
다음 모임 때는
새로 문을 연 망포점에서 만나서
콧바람도 좀 쐬고 피자도 맛보기로 했어요.
앞으로도 더 알찬 내용으로 우리 4단지 모임이
계속 발전하기를 원하면서,
이상 모임 후기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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