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오순도순 마을모임의 새해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새로 오신 조합원이 계셔서 오랫만에 더 활기 넘치는 모임이 된 것 같아요.
가공식품은 거의 이용하지 않으시고 신선식품만 이용하신다는 존경스러운 서다영 조합원님,
너무~ 반가웠고요 꼭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선배 주부님으로서 조언도 많이 해 주셨으면 해요 ^^

 

이번달은 붕어빵 만들기와 함께 이정임 조합원님이 푸짐하게 끓여오신 된장찌개로
배부른 한끼 식사도 했답니다.

 

 

마을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초코핫케이크 가루에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 넣어서

요렇게 붕어빵을 구워 시식했어요.

 

 

노릇노릇 구워진 초코 붕어빵~~ 맛있어 보이지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어준 것 같아요.

 

 

 

마을모임을 마치고 반찬도 준비하고

 

맛있는 된장찌개도 나갑니다~~

 

 

밥상 앞에 오순도순 모여앉아 사진 한 장~~!! 자, 붕어빵도 하나씩 들고 찍으세요!

맨날 서넛이서 찍다가 이렇게 모여서 찍으니, 정말 오순도순 해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우리, 먹기만 한 건 아니랍니다.

안건지로 생협 소식도 들어보고 건티슈도 체험해 보았어요.

출산을 앞둔 저 마을지기가 나중에 샘플을 모두~얻었지요 ^^

또 우엉, 건표고 처럼 요즘 잘 공급되지 않는 생협 물품에 대한 질문에

농약이 검출되어 산지와의 계약이 파기되었거나 대기업과의 납품계약 등으로

생협의 물품 공급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달이면 아이들은 다 개학이랍니다.

빈 자리 채워주실 신규 조합원님을 환영하며 기다릴게요.

다음달에도 활기 넘치는 오순도순 모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