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제법 스산한 바람도 불어오고 우리 작은 아들 콧물도 조금씩 나오는게 어느덧 9월도 한가운데로 접어든 그제..알콩 5단지 마을모임이 544동 이지영 조합원님 댁에서 있었습니다. 볼 때마다 반가운 우리 모임 조합원님들...특히나 요번엔 지난 12월에 우리 단지로 이사오셔서 새로 조합원이 되신 조합원님도 오셔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던것 같습니다.두 아들맘으로 저희 모임에 가장 맏언니뻘이 되실 분이라 더더욱 반가웠지요...마을지기님이 맛있게 부쳐오신 김치부침개와 더불어 피부미용에 좋다며 맛나게 먹었던 편육까지 참으로 입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여느때처럼 각자의 살림노하우와 더불어 물품이용후기까지 이야기나누며 참으로 유용하고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한동안 우리 모임에 아이들이 드물었었는데 오늘 모처럼 아이들로 북적북적한게 아이들과도 함께해서 더 뜻깊게 생각되네요...다음달엔 피자만들기가 예정되어있다는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새로 조합원이 되신 분이나 혹시라도 모임참여를 망설이고 계신분이 있다면 담달에 함께 해요!!!
김송미12-09-13 22:37
새로오신 강우영 조합원님 반가웠구요. 마을모임때 뵈어서인지 오늘 유치원 하원차량 기다리다 인사도 했네요. ㅎㅎㅎ 역시 얼굴을 알고 모르고는 하늘과 땅 차이인듯 싶어요. 요로코롬 또 한명의 이웃사촌이 생겼습니다. 매번 모임때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잘먹던 기석이가 요즘 잘 못는것 같아 살짝쿵~~걱정이 되었는데, 집에가서는 잘 먹었겠죠? ^^:::
앗참....맛난 김치부침개의 비밀을 밝혀드릴게요. ㅎㅎㅎ
고소한통밀부침가루가 아니고 고소한통밀튀김가루를 넣고 부쳤네요..^^;;;
부침가루일거라 생각하고 부었는데, 튀김가루를 부었더라구요..ㅠ.ㅠ
조합원님들 맛나게 드셨다니...앞으로 김치부침개는 무조건 튀김가루로 부쳐볼랍니다. ㅋㅋㅋ
강우영12-09-14 22:07
인터넷 가입했습니다.오늘도 상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네요^^ 통밀 튀김가루 사러 가야겠습니다~
김송미12-09-17 19:56
강우영 조합원님 데미셈 우유는 계속 공급이 되고있더라구요. ㅋㅋ
어제 매장에 가니 있던데, 일시 품절이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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