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 전 3일.... 원없이 먹었습니다.

11일(금요일)
아침 : 잡곡밥1/3, 볶음김치, 고등어구이, 계란찜
점심 : 바지락순두부, 흰밥, 무채, 김치
간식 : 유과10, 사과1, 빵, 우유
저녁 : 떡볶이, 원두커피

12일(토요일)
아침 : 비빔밥, 유과5, 사과1/2, 차
점심 : 바게트빵 2조각, 초코우유, 감1/2
간식 : 딸기
저녁 : 한정식(외식), 커피, 아이스크림

13일(일요일)
아침 : 계란밥, 김치, 사과
점심 : 냉면, 물만두3
저녁 : 빵, 바나나

다이어트 시작....
저는 2단계로 간식(빵/과자/음료수) 일체를 끊고 설탕대체물인 조청으로 반찬을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간식으로는 오이, 양배추, 파프리카,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으려합니다.

14일(월요일)
아침 : 잡곡밥1/4, 브로콜리, 김치, 소시지, 계란
점심 : 오이, 양배추
간식 : 딸기
저녁 : 잡곡밥1/2, 브로콜리, 가재미, 냉이무침, 양배추쌈, 김

15일(화요일) : 생일이여서 외식을 부득이 했네요. 그래도 케이크는 안먹었습니다.
아침 : 잡곡밥, 취나물, 냉이무침, 어묵무침, 김치, 김, 버섯소시지
점심 : 잡곡밥, 북어국, 냉이무침, 파프리카, 오이, 취나물
간식 : 오렌지 1/2, 커피1
저녁 : 된장국, 흰밥1/2, 소고기 구이, 오이짱아찌, 무/깻잎쌈

어제부터 오이랑 양배추를 그냥 먹었는데 단맛이 납니다.
그리고 공복시 배고픔이 적어서 견디기가 쉬웠습니다.
간식을 먹을때보다 몸이 피곤한 것이 적었구요.
건강해지는 건가요~
간식/빵/설탕을 먹을땐 계속 배고픔의 연속이였는데
그걸 끊으니깐 안배고프다.... 좀 이상하지만
첫째날부터 경험하니 무척 신기합니다.
내몸이 이리 빨리 반응하니깐요.
이제부터 시작이겠지요.
많은 사람들한테 공표하고 나니
유혹을 견디기가 더욱 쉬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으시고 보고 있으니까요.

바른 먹거리, 건강한 삶....
이제 허기를 면할 정도로만 먹으려합니다.
나의 몸은 소중하니깐요.

저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아이들도 먹거리의 작은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모두 파이팅하시고 열심히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