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생협에서 주최한 삼국역사교실에 참여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삼국역사교실은 고구려,백제,신라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다.
첫번째로 신라의 주령구에 대해 배웠다. 6면주사위 만드는 것도 어려울 것 같은데 14면이나 되는
주사위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가장 약했는데 삼국통일을 한 신라처럼 남북한이 빨리
통일됐으면 좋겠다.
두번째로 백제의 칠지도에 대해 배웠다. 백제는 신라처럼 작고 약했지만 한강덕분에 근초고왕때
아주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 근초고왕은 왜(일본)와 사이좋게 지내자고 무쇠를 100번이나 두들겨 만든
칼날이 7개인 칠지도를 왜의 왕에게 주었다. 힘들게 만든 물건이니까 그만큼 진귀할 것 같다.
세번째로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대해 배웠다. 고구려는 힘이 강해서 삼국중에서 제일 커다란 나라가 되었다.
고구려 사람들은아주 용맹해서 말을 탄 채로 허리를 돌려 활을 쏠 수 있었다. 고분벽화를 보면 고구려 귀족들의
집에는 부엌,고기창고,수레창고등이 있었다. 그리고 4신(청룡,백호,주작,현무)도 그려져 있다.
고분벽화를 보면 고구려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삼국역사교실에 참여하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에 하는 고려,조선역사교실도 꼭
참여해보고 싶다. (2011년 12월 21일 작성)
박복남 11-12-22 05:56
삼국역사 탐험을 모두 참여하고, 의젓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던 상준 대원! 후기글로 만나니 더욱 반갑다. 내년 고려 조선 역사 교실에서 또 만나길 기대할게. 하늘빛을 닮은 고려청자와 열두띠가 들어있는 해시계 앙부일구, 풍속화 병풍 등 자랑스럽고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단다.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아는 소중한 지킴이가 될거라 믿는다. 후기글 잘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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