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새로 옮긴 영통사무실에서 요리쿡 동아리가 있었습니다.

메뉴는 지난 달에도 선보인 맛있는 <안동찜닭>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죠^^ㅋㅋㅋ

 

우선 다같이 모여서 안건지를 나누고 시작합니다.

전 영통매장 이전식으로 이번달 마을모임을 못갔었는데 마을모임팀장님이 안건지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요리쿡장님이 우선 레시피를 소개해 주셨어요.

자리를 옮겨 주방으로 가면 바로 팀을 짜서 요리 시연없이 각자 만들어보기로 했거든요.

옮긴 사무실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조합원들의 몫...

실습을 해보니까 집에 돌아가서도 더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1. 우선 재료 준비를 위한 야채를 다듬어서 잘라 놓습니다.

2. 당면도 미리 물에 불려 놓습니다. 찬물에 30분 정도...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로 불려도 되지만 찬물에 불려놓는 것이 더 쫄깃하더라는 팁!

 

 

3. 조림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분량의 반 정도로 졸아들때까지 끓여야 합니다.

 조림장은 간장 1컵, 건청양고추 30g, 통마늘 6알. 물 5컵, 대파 20g, 요리당 3/4컵, 저민생강 1T, 통후추 1T

 

이 조림장은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간장소스가 들어가는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4. 닭은 가위로 기름기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물에 헹궈주세요.

5. 냄비에 식용유 2T, 다진마늘 2T를 넣고 볶다가 닭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분량의 양념(조림장 2컵, 청홍고추 4개, 후추가루 약간, 물3컵)을 넣고 반정도 익힌다.

 

6. 어느정도 익으면 감자, 당근을 먼저 넣고 푹 익히고, 양파, 대파, 홍고추를 넣어 다시한번 끓인다.

 

7. 완성접시에 담아내고 불린 당면과 조림장을 더해서 당면을 익혀준다.

당면은 따로 익혀줘야 불지않고 국물이 촉촉히 베어서 더 맛있어요~~~^^